이번 교육과정은 동영상 제작‧편집능력 배양을 통해 농산물 마케팅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3월 개강을 시작으로 총 22회에 걸쳐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장비활용법 등 유튜브(Youtube) 활용 전반과 SNS를 활용한 온라인 농산물 판촉 기법 등이 집중 편성됐다.
특히 군은 군 농업기술센터 1층에 마련된 1인 미디어 방송실을 통해 교육생들이 직접 방송을 제작‧송출하게 하면서 실습효과를 높였는데 해당 과정에서 실제 각 농가별 온라인 매출이 전년대비 17%(7억)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콘텐츠 기획, 영상편집 등의 방송실습과 실제 온라인 방식의 판촉 활동을 할 수 있도록 1인 미디어 방송실을 개방형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동표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도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판촉활동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유튜브 등 1인 방송 트렌드에 맞춰 미디어 활용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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