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마담’ ‘펜트하우스’, 11월 셋째 주 케이블TV VOD 1위

심준보 기자

2020-11-26 10:07:37

‘오케이 마담’ ‘펜트하우스’, 11월 셋째 주 케이블TV VOD 1위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홈초이스가 26일 발표한 LG헬로비전, Btv 케이블, 딜라이브, CMB, 현대HCN 등 전국 케이블TV ‘11월 3주차 영화 · 방송 VOD 순위’에 따르면, ‘오케이 마담’이 영화 VOD 1위를 차지했다.

‘오케이 마담’은 지난 20일 케이블TV에서 영화 VOD를 하룻동안 천 원에 판매하는 ‘천사데이’ 타이틀로 서비스되면서 1위를 기록했다.

엄정화가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오케이 마담’은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 영화다.

2위를 기록한 ‘담보’는 빚을 받으러 간 사채업자가 얼떨결에 한 아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따뜻한 가족 영화다.

3위에 랭크된 ‘검객’은 광해군 폐위 직후 홀연히 사라진 조선 최고 검객 태율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작으로, 장혁 김현수 정만식 등이 열연을 펼쳤다.

4위 ‘국제수사’는 배우 곽도원의 첫 코미디 연기 도전 작품으로,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이다.

5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임무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의 사투를 그린 액션 영화다.

SBS 월화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3주 연속 방송 VOD 1위를 지켰다.

‘펜트하우스’는 상류사회 입성을 위한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 교육 전쟁을 담고 있다. 매회 흡인력 있는 서사와 속도감 있는 파격 전개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2위 ‘신서유기 시즌8’는 ‘제1대 용왕’에 당선되기 위한 멤버들의 치열한 공약 릴레이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3위 ‘구미호뎐’은 구미호와 프로듀서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K-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이무기의 본체가 남지아였음이 밝혀지는 충격적 엔딩이 담겼다.

4위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와 그를 둘러싼 두 여자의 사랑과 욕망 등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리고 있다.

5위 ‘쇼미더머니9’는 한국 힙합씬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극할 ‘Young Boss’라는 타이틀을 두고 펼쳐지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24명의 래퍼들이 4차 미션 음원 배틀을 선보였다.

㈜홈초이스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로, VOD 서비스, 광고, 영화 제작 배급, 채널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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