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창립 65주년 기념 ‘Who? special 홀트 부부’ 출간

"모든 아이는 가정 가질 권리있다"…8명의 아이 입양으로 시작된 가슴 따뜻한 프로젝트 소개

김수아 기자

2020-11-20 13:55:24

자료 제공 = 홀트아동복지회
자료 제공 = 홀트아동복지회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는 창립 65주년을 기념, 설립자 홀트 부부의 설립 이념을 알리기 위해 ㈜다산북스와 ‘Who? special 홀트 부부’를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이라는 낯선 땅에서 오로지 아이들을 향한 사랑만으로 헌신한 해리 홀트 · 버다 홀트 부부의 일생을 어린이 학습 만화로 제작했으며, 정보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가족의 형태, 입양 관련 기관, 장애 종류와 인식개선, 봉사와 기부 등 입양의 진정한 의미와 나누는 삶에 대해 깊이 학습할 수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은 “설립자 홀트 부부는 아이들을 지속해서 도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긴급 구호보다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일임을 깨닫고 ‘홀트아동복지회’를 설립했다”며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65년 동안 설립자의 뜻을 이어받아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홀트 부부가 보여 준 사랑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스타강사 김미경은 추천사를 통해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품어 주고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한 홀트 부부의 삶이 책 한권에 모두 담겨있다"며 "‘Who? special 홀트 부부’를 통해 한 아이의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입양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창립 65주년을 맞이한 홀트아동복지회는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를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의 해외빈곤 아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아동복지기관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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