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구 중앙선 철도부지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심준보 기자

2020-11-18 16:50:49

사진 제공 = 국가철도공단
사진 제공 = 국가철도공단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상균)은 ‘20년 12월 폐선예정인 중앙선 단양군 구간 철도부지(단성역~죽령역, 8.2km)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해당 구간을 남한강과 소백산 등 자연환경과 연계하고 또아리터널을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형 관광시설을 도입하는 등 복합문화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20년 11월 17일부터 ’21년 1월 15일까지며, 공모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단은 철도 폐선부지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성공적인 자산개발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단양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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