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예방차원에서 고층건물 안전실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관내 20층 이상 건물 중 준공 후 5년 이상 경과된 시설물로 6개소가 해당된다.
시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소방 안전관리자 선임, 소화설비 정상 작동여부, 옥내·옥외 소화전 관리상태, 피난설비(유도등 등) 관리상태 등 화재 안전관리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서 점검할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고충건물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거주민뿐 아니라 관계자들의 안전의식과 책임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설물 안전 방화관리자의 관심을 당부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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