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건설사 신입·경력 채용…서희건설·아이에스동서·요진건설산업 등

심준보 기자

2020-10-07 15:01:00

이미지 제공 = 건설워커
이미지 제공 = 건설워커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대형 건설사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탄탄한 중견 건설사들의 신입·경력 채용소식이 눈길을 끈다.

7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서희건설, 아이에스동서, 요진건설산업, 범양건영 등 중견 건설사들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경력직 중심의 수시채용이 증가하면서 신입 구직자의 취업이 더욱 어려워졌다”며 “처음부터 대형 건설사를 고집하기보다는 현재 자신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따져보고, 적합한 기업을 선택해 직무 경험을 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서희건설이 그룹공채 형태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현장소장, 건축시공, 건축공무, 기계설비, 전기관리, 품질관리, 검사원, 안전관리, 보건관리, 토목시공, 토목공무, 개발영업, 골프장공무, 회계, 법무 등이며 18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직무별 필수사항 해당자 △직무관련 자격증 보유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이번 채용에는 서희그룹 계열사인 유성티엔에스(하역장비 정비, 노무관리)와 애플이엔씨(자재구매), 애플디아이(편의점 점포개발), 내외경제TV(제작담당, 제작영업) 등이 함께 인재모집에 나선다.

▲ 아이에스동서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정비사업, 개발사업, 건축시공, 공무, 전기, 설비, 감사, 출하 등이며 2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관련학과 전공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필수 또는 우대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 요진건설산업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현장소장, 건축, 기계, 전기, 토목, 안전, 품질, 부대토목 등이며 13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신입사원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예정)자로서 학점 3.0 이상인자 △관련학과 전공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필수(안전분야) 또는 우대 등이다.

▲ 범양건영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모듈러 건축, 견적, 관리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1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신입] 4년제 대학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경력] 분야별 경력 충족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이밖에 신세계건설(12일까지), 이테크건설·동일토건(13일까지), 서한·신일(18일까지), 유신(19일까지), 효성중공업·군장종합건설(20일까지), 이수건설(23일까지), 웰크론한텍·세영종합건설(25일까지), 계룡건설·창성건설·시티건설·대방건설·모아종합건설·LT삼보(채용시까지) 등도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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