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너릿재옛길서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 실시

오중일 기자

2020-09-29 16:25:07

사진=화순군
사진=화순군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8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너릿재옛길에서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너릿재옛길 방문객은 하루 평균 400~500명으로, 전년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또한, 숲의 맑은 공기를 마시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이 많아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

너릿재옛길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이후 훼손되지 않은 자연경관으로 화순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너릿재옛길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으려면 방문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은 나와 내 가족, 우리 모두를 위한 일”이라며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되돌아 가는 시간을 줄이는 방법은 마스크 착용에 있다”고 말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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