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사장' 통신사 수장 중 '관심·호감도' 톱

이통사 수장들 소비자 호감도 코로나19 불구 고공행진…22만개 사이트 분석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관심도 최저…통신사 수장들 호감도 모두 높아 눈길

심준보 기자

2020-09-15 09:19:31

이미지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미지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국내 통신사 수장 3명 가운데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수장은 '구현모 KT 사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들의 호감도가 가장 높은 대표도 '구현모 KT 사장'이었지만 나머지 두 대표도 부정률은 매우 낮고 긍정률은 높아 눈길을 끌었다.

15일 빅데이터뉴스와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공동으로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6월5일~9월13일 사이 100일간 국내 통신사 수장 3명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 대표는 '정보량 순'으로 ▲구현모 KT 사장 ▲박정호 SKT텔레콤 사장 ▲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이다.

조사 결과 '구현모 KT 사장'이 총 1만 2617건으로 관시몯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박정호 SKT텔레콤 사장'이 1만 667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7669건으로 1만건에 미치지 못하며 가장 낮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미지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미지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통신사 수장 3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감도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관심도 1위인 '구현모 KT 사장'이 순호감도(=긍정률-부정률)도 57.16%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56.04%로 뒤를 이었으며 '박정호 SKT텔레콤 사장'이 52.95%로 가장 낮았다.

그러나 이들 3명 수장 모두 부정률은 2% 미만인데 비해 긍정률은 50%를 훌쩍 넘김으로써 소비자들의 호감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감염병 사태에서 이들 수장의 역할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포스팅 글에 '예쁘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잘한다' 등의 단어들이 있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의 단어가 있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그 단어가 해당 수장을 반드시 지칭하거나 겨냥하지 않은 것도 있을수 있어 트렌드 참고자료로 감안하면 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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