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6천원 할인·다채로운 이벤트로 극장 활력충전 나서

심준보 기자

2020-08-14 11:22:17

메가박스, 6천원 할인·다채로운 이벤트로 극장 활력충전 나서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내수시장을 살리고, 국민들의 일상 복귀와 안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14일부터 순차적으로 6개 분야에 904억원 규모의 문화 소비할인권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컸던 영화 분야에서는 지난 6월 ‘극장에서 다시, 봄’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 6천원 할인권 1차 행사에 이어 ‘일상 속 영화두기‘ 캠페인 아래 영화 관람을 독려하기 위한 할인권 2차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안전한 관람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온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대표 김진선) 역시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모든 요일 6천원 할인’ 이벤트 참여와 더불어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요일 6천원 할인’ 쿠폰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지난 1차 할인권 행사인 ‘목금토일 6천원 할인’과 달리 14일 금요일 영화부터 요일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회차 당 1인 2매 할인권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다운 받은 쿠폰은 재개봉작을 포함한 일반 2D 영화 예매 시 사용 가능하다.

쿠폰 사용시 6천원 할인과 함께 통신사, 카드사 등 제휴사 중복 할인까지 가능하나 1좌석 당 최소 결제 부담금 1천원이 발생된다.

더불어 메가박스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보다 슬기로운 영화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11일까지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웰컴팩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웰컴팩은 ▲멤버십 2,000포인트 ▲영화 6천원 관람쿠폰 1매 ▲콤보 2천원 할인 쿠폰 ▲모바일&키오스크용 콤보 3천원 할인 쿠폰 1매 등으로 구성돼 영화 관람부터 매점, 포인트 적립까지 극장에서의 모든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내 신규 가입 후 영화 유료 관람 및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5,000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코로나19로 극장가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다수 한국 영화가 개봉을 타진하며 활력을 더해가고 있는 만큼, 메가박스 역시 국내 영화계를 응원하기 위해 ‘꼭 봐야할 우리영화 포인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국 영화 관람 시 멤버십 포인트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오케이 마담>, <강철비2: 정상회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국제수사> 4편 중 2편 이상 관람 시 500포인트 및 9월 영화 2천원 할인 쿠폰 1매를 증정한다.

4편 모두 관람 시 2,500포인트를 추가 증정해 총 3,000포인트를 제공받게 된다.

다음으로 <어게인>, <카오산 탱고>,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남매의 여름밤> 4편 중 2편 이상 관람 시 VIP 승급포인트 500포인트를 제공한다.

‘모든 요일 6천원 할인 이벤트’ 및 메가박스의 다양한 이벤트 관련 정보는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 산업 회복에 기여하고 ‘코로나 블루’로 지친 관객들에게 힘이 되고자 영진위와 함께 진행하는 ‘모든 요일 6천원 할인’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단독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 메가박스가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보다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안전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가박스는 지난 3월부터 ‘안심 더하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홀수 열 좌석 예매를 제한해 띄어 앉기 시스템을 가장 먼저 도입한 것에 이어, 모바일 오더, 스마트 패스, 전자출입 명부 등을 전 직영점에 도입하며 언택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기 캐릭터 ‘옴팡이’와 함께 띄어 앉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G마켓과 함께 현장에서 비말차단마스크를 무료 배포하는 등 관객과 함께 안전한 관람 환경 문화를 조성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