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문화·예술인 '코로나19' 긴급복지 지원금 신청 접수

김정훈 기자

2020-08-11 06:25:15

강진군청 전경/사진=강진군
강진군청 전경/사진=강진군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강진군은 전남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기반 유지와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금(1인당 현금 50만 원) 지급을 추진함에 따라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서는 주민등록상 해당 시·군 문화예술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가능하다.

강진군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활동을 하는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총 2회에 걸쳐 신청자를 모집 받는다.

1회차는 지난 6일부터 8월 18일 오후 6시까지, 2회차 오는 11월 16일부터 11월 27일 오후 6시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예술활동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주민등록초본, 본인명의 통장사본이다.

신청자격은 2020년 6월 30일 기준 현재 도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공고 만료일 11월 27일까지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돼 유효기간 내에 있는 예술인이다.

신청서 및 개인정보제공동의서는 강진군청 홈페이지 ‘알립니다’ 팝업창에서 다운 가능하며, 예술활동증명은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에서 발급 가능하다.

강진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창작활동을 하는 관내 문화·예술인들께서는 신청기간을 확인해 기간 내 꼭 신청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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