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 실시

오중일 기자

2020-08-03 23:37:32

사진=화순군
사진=화순군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대한적십자 광주·전남 혈액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헌혈 행사는 오는 18일 군청 의회동 4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9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으로 단체 헌혈이 줄어 전년도에 비해 혈액공급이 15~20% 가까이 감소한 상황"이라며,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군민과 유관기관 직원들이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헌혈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16세~69세 이하)은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에서 간단한 사전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 후 헌혈 적합자로 판정되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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