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업사이클링 키즈 클래스’ 진행

심준보 기자

2020-07-19 10:55:10

사진 제공 = 동아오츠카
사진 제공 = 동아오츠카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 사장) 포카리스웨트가 강원도 삼척 쏠비치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블루라벨 업사이클링 키즈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블루라벨 업사이클링 키즈 클래스’는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와 업사이클링(Up-Cycling: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의 가치를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아이들은 폐 PVC천으로 키링을 직접 만들어보며, 버려지는 제품에 디자인을 가미하고 새로운 가치를 담는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배울 수 있다.

‘블루라벨 업사이클링 키즈 클래스’는 7월 18일, 25일,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삼척 쏠비치 1층 로비 내 부스에서 진행되며, 일일 50팀의 가족으로 총 150팀의 가족이 참여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독 및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클래스 참여 최대 인원을 한 타임당 3팀의 가족으로 제한한다.

또한 포카리스웨트는 8월 말까지 삼척 쏠비치 1층 로비에서 ‘2020 블루라벨 캠페인’ 전시를 개최해, 올바른 페트병∙비닐 분리 배출 방법과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알릴 계획이다.

김동우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매니저는 “포카리스웨트가 준비한 업사이클링 키즈 클래스와 전시로 아이들이 재활용과 환경보호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카리스웨트는 지난 2013년 음료 업계 최초로 손쉽게 라벨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한 분리 안내선(이중 절취선) ‘블루라벨’을 도입하고,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방법을 알리고자 매년 블루라벨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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