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폭우로 인한 도로침수 '발빠른 응급복구 대처'

김정훈 기자

2020-07-10 16:14:23

밤새 내린 폭우로 목포실내체육관 인근 도로가 침수됐다/사진=김양규 의원 사무실
밤새 내린 폭우로 목포실내체육관 인근 도로가 침수됐다/사진=김양규 의원 사무실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목포시가 9일과 10일 밤사이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상동에 있는 목포실내체육관 인근 도로가 폭우로 침수됐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지난 밤사이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비탈에서 토사와 바위가 쓸러내려 배수로의 하수관을 막은 것으로 보고 있다.

목포시는 응급복구에 나서고 있으며, 장비를 동원해 도로상에 고인물을 배출하고 토사와 바위 등을 제거해 교통 통행에 만전을 기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피해를 우려해 신속하게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해 교통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김양규 목포시의원이 침수현장을 방문해 사태해결에 시관계자와 응급 복구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김양규 의원 사무실
김양규 목포시의원이 침수현장을 방문해 사태해결에 시관계자와 응급 복구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김양규 의원 사무실

현장에 나온 김양규 시의원도 빠르게 사태를 파악하고 목포시 이상선 건설과장과 머리를 맞대며 소방차 지원요청과 양수기 등을 동원한 신속한 복구방안을 논의했다.

김 양규 의원은 오전 6시 체육관 앞 도로가 침수됐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에 도착해 출동한 119소방대원, 경찰, 시 공직자들과 함께 침수 현장에서 응급복구에 힘을 보탰다.

김 의원은 이상선 건설과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으면서 연신 유실 현장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으며 풍수해 취약점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항구적인 재발방지책을 논의했다.

이와함께 소방차 지원요청과 양수기 등을 동원한 신속한 복구방법을 협의하기도 했다.

목포실내체육관 앞 도로는 침수로 인한 통행혼잡을 막기위해 경찰의 통제로 양쪽 차로에 대한 교차 통행을 실시하고 현재 시간 원만한 교통 통행이 진행되고 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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