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코로나19' 확산방지 '공직자 모임·회식·골프' 등 자제 요구

김정훈 기자

2020-07-10 09:51:43

무안군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추세에 군청 공직자들이 앞장서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사진=무안군
무안군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추세에 군청 공직자들이 앞장서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사진=무안군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무안군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추세에 군청 공직자들이 앞장서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9일 무안군에 따르면 최근 무안 인근지역인 목포, 영암, 함평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에서 단 한 명이라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군민 동참 분위기가 필요한 시점에서 공직자들의 감염병 예방수칙 생활화와 마스크 착용 등은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우리 인근 지역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우리지역도 안심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며 “군청 공직자 스스로 각종 모임, 회식, 골프 등을 솔선수범 자제해 감염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군민들에게 본보기가 되달라고 특별지시” 했다.

무안군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군청 청사와 주차장 등 소독을 3회 실시했으며, 2차 대유행을 대비해 음압 특수구급차를 구입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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