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산보고회는 각 부서별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등 통계를 분석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으며 하반기에는 인명·재산피해 저감 등 군민을 위한 종합안전대책 등을 추진해 나간다.
무안소방서 업무결산 성과보고에 따르면 화재는 50건으로 전년대비 25건 감소하고, 인명피해도 0건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구조출동 21%증가, 구급출동 11%증가로 이에 따른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전국평가 2위(도 단위 1위),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 1위, 전남 119구급활동 경연대회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골목길 소화기함 설치 및 소화전 38개소를 신설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현장활동 감염관리, 부주의로 이한 교통사고 방지 등 미흡한 부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원국 서장은 “상반기에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0명인 것이 무엇보다도 감사하다. 또 전 직원이 합심해 구상했던 시책 및 업무가 원활히 추진된 것 같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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