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난 2018년도부터 시작된 한우사육기술 관련 전문교육과정이다.
올해부터는 이론교육중심에서 교육방법과 내용을 개선해 현장중심의 기술 교육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9월까지 총6회에 걸쳐 한우사육 각 단계별 최고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한다.
1회차인 24일 교육에는 축산정책 방향과 효과적 현장 연계방안을, 2회차에는 한우 번식, 비육실태와 개선방안에 대해 다룬다.
3회차는 한우사료급여와 사육환경조건, 4회차는 한우질병예방 및 치료, 5회차는 한우사육 선도농가의 사례발표, 6회차에는 국내외 한우시장동향과 전망에 대해서 한우사육농가들이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사양기술을 전달 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가한 안금수(69세, 용산면 접정리) 씨는 “이번 교육은 한우사육농가들이 항상 궁금했던 점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줘 매우 만족스럽다”며“남은 교육과정에서 최고의 사양기술을 배워 소득향상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정남진 장흥한우 브랜드에 걸맞은 명품한우를 생산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한우사육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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