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 도서작전 능력향상 위해 어불도 일대 도서수색작전 실시

오중일 기자

2020-06-24 16:44:55

사진=해남경찰서
사진=해남경찰서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해남경찰서(서장 진희섭)는 지난 23일 송지면 어불도(유인), 갈도·가마도·논개도(무인) 일대 경찰작전 책임도서에 대한 도서수색작전을 펼쳐 도서작전 능력향상 및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도서수색작전에는 총 30여명의 경찰이 투입되어 송지면 어불도 일대 유·무인 도서 4개소 등 취약지역에 대한 수색작전 및 다목적 테러, 일반 범죄예방 활동을 함으로써 만약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했다.

또한 수사·생활안전·교통·여성청소년 등 각 부서와 합동으로 주민이 감동할 수 있는 치안행정 서비스 홍보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 준수 등을 홍보하고 도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진희섭 서장은 “매년 경·군 합동으로 도서수색작전을 실시하고 있는데 금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경찰 단독으로 수색 작전을 펼쳐 아쉬운 점이 있다"면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로 적의 도발 행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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