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위도 낙상 골절 응급환자 긴급이송

오중일 기자

2020-06-24 16:44:40

사진=부안해경
사진=부안해경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지난 23일 오후 11시경 전북 부안군 위도에서 발생한 해안가에서 낙상 후 골절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24일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전북 부안군 위도에서 거주중인 A씨(남, 66세)가 해안가에서 넘어진 후 본인 차량까지 이동하여 차안에서 자고 있었으나, 차량 안에서 자고 있는걸 본 마을주민이 의식이 없이 쓰러져 있는걸로 알고 신고했다.

부안해경과 위도 보건의는 차량안에 있는 응급환자 상태를 확인 결과 의식은 있으며, 낙상 후 골절이 의심되어 종합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긴급 이송했다.

부안해경은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112정(정장 주성열)을 이용하여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격포항으로 이송했으며, 119구급차량에 인계하여 부안 소재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과 해상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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