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제주, 호텔업계 최초 '다이닝 프로젝션 맵핑' 도입

장순영 기자

2020-06-24 10:20:26

이미지 제공 = 롯데호텔
이미지 제공 = 롯데호텔
[빅데이터뉴스 장순영 기자]


대표적인 가족 친화 호텔로 손꼽히는 롯데호텔 제주가 지난 20일 제주 최대 규모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캔버스(THE CANVAS)’를 오픈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호텔업계 최초로 ‘다이닝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도입한 ‘키즈 스테이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프로젝션 맵핑이란 대상의 표면에 빛으로 이루어진 영상을 투사하여 변화를 줌으로써 현실에서 존재하는 대상이 다른 성격을 가진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기술이다.

3D 영상과 음향으로 키즈 스테이션을 마치 살아 움직이는 공간처럼 마련했다.

키즈 스테이션에서는 앙증맞은 키즈 전용 음식 사이로 돌고래와 물고기가 헤엄치는 영상을 투영하여 마치 바닷속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동화책 영상을 테이블에 담아내어 아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영상은 시즌별 컨셉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가 개발되어 온 가족의 입과 눈을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롯데호텔 제주는 더 캔버스 오픈을 기념하여 12월 31일까지 ‘더 캔버스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롯데호텔 제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한 후 더 캔버스 인증샷을 찍어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 된다.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제주 프리미어 오션룸 1박 숙박권 (3명), 더 캔버스 디너 뷔페 이용권 2매 (3명)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발표는 21년 1월 20일이다.

한편, 제주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더 캔버스는 롯데호텔 제주 본관 6층, 제주 최대 규모인 600여 평의 공간에 총 420석의 규모로 마련됐다.

5개의 별실을 갖추고 있으며 뷔페와 각종 일품요리를 제공한다.

특히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을 테마로 신선한 제주산 제철 식재료로 만든 제주 한치 물회, 흑돼지 묵은지찜 등 10종의 제주 특선 메뉴가 인기가 높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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