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점한 사업단에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필요성을 반영해 시장 진입형으로 3년 동안 인건비를 지원하고 이후에는 자활기업으로 창업하게 된다.
‘월면가’는 교육과 실습을 이수한 6명이 장천동(시민로 30)에 사업장을 개점했으며 ‘흰여울 세탁’은 작업복 및 일반 세탁 전문점으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7명이 2개월의 교육과 세탁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연향동(율산길 3)에 사업장을 개점했다.
순천시가 지원하는 자활사업에는 음식, 영농, 집수리, 청소 등 다양한 분야의 14개 사업단과 13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유형에 따라 자활장려금 또는 자립성과금 등 소득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점한 월면가와 흰여울세탁 사업단이 내실 있는 사업으로 성장해 저소득층 근로 능력 배양에 큰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자활사업단이 개점하여 자활기업까지 창업해 저소득층 자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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