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관광협의회, 지역관광활성화 위한 여객선사와 업무제휴 협약 체결

김정훈 기자

2020-06-23 19:59:08

신안군·관광협의회,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여객선사와의 업무제휴 협약 체결/사진=신안군
신안군·관광협의회,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여객선사와의 업무제휴 협약 체결/사진=신안군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신안군관광협의회(이사장 남상율)는 23일 한국해운조합목포지부회의실에서 비금‧도초‧흑산‧홍도‧가거도등을 운항하는 여객선사 (주)남해고속 성기순대표, (주)동양고속해운 황길연대표와 선장, 선원 등 15명이 참석해'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협약내용은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비교우위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 확대에 필요한 고객만족 친절서비스 홍보 추진, 1004섬 신안군을 폭넓게 알리는 선내 홍보영상물 방영, 홍보물배부, 수익사업및 여객선사 협조사항 진행 등이다.

이 자리에서 남상율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침체된 여행업계는 물론 비금‧도초‧흑산 ‧ 홍도등에 있는 많은 서비스 업종과 지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앞으로 “여객선사와 공동으로 새로운 관광마케팅 모델을 만들어 대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신안군관광협의회는 여객선사와 공동으로 민선7기 이후 천사대교 개통을 비롯 퍼플아일랜드 조성, 무한의 다리 등 중부권의 변화된 트랜드에 맞춘 홍보 추진을 위해 젊은층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은 천연기념물 제170호 홍도와‧ 흑산권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주)남해고속 성기순대표이사는 “신안군관광협의회와 지역상생을 모색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원들에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 탁월한 안전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친절한 신안의 이미지가 인식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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