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 장마철 침수피해 주의 당부

김정훈 기자

2020-06-23 19:58:55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23일 본격적인 장마 시작으로 지역적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피해 발생 위험이 높음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사진=무안소방서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23일 본격적인 장마 시작으로 지역적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피해 발생 위험이 높음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사진=무안소방서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23일 본격적인 장마 시작으로 지역적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피해 발생 위험이 높음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장마는 대체로 6월 중순 시작돼 평년(1981~2010년) 평균 32일 정도 영향을 준 후 7월 하순에 종료 된다.

무안소방서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하천변, 저지대 등 피해 우려지역 예찰활동 강화 ▶관내 상습 침수지역 현지점검 ▶각종 수방장비 및 소방펌프차 점검 등을 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비가 내리기 전에 주택의 하수구 및 집 주변 배수구를 점검하고, 계곡에서 야영시 기습적인 폭우에 대비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며 "빗길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운전자들은 각별히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박원국 서장은 "여름철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 군민들께서 기상정보에 관심을 갖고 배수구 점검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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