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2020년 신입·경력·공무직 공개채용 실시

김정훈 기자

2020-06-22 10:55:03

이미지 제공=전력거래소
이미지 제공=전력거래소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중앙전력관제센터에서 근무할 경력직 발전·송전설비 운영 전문원 등을 오는 30일 까지 선발한다.

전력거래소는 올해 공개채용을 통해 신입사원 25명, 경력사원 5명, 별정직 3명, 공무직 8명 등 모두 41명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22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연령, 성별, 출신학교, 출신지역 등의 정보를 일체 요구하지 않으며,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필기시험, 면접전형 등 채용 전 과정을 외부채용 전문업체가 위탁수행한다.

과거 NCS 능력중심채용 우수기관상을 여러차례 수상한만큼 이번 공채도 NCS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적극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공채 신입직 선발인원은 사무직 9명, 기술직(전기) 16명이다. 블라인드 채용에 따라 학력이나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이전지역(광주·전남지역) 인재 및 보훈대상자, 장애인 제한채용을 실시한다.

경력직의 세부 모집인원은 발전·송전설비 운영 전문원(교대) 3명, 건축 2명이며 별정직은 변호사 2명, 간호사(반일) 1명이다. 발전·송전설비 운영 전문원은 해당 분야 업무 2년 이상 경력자만 지원할 수 있고, 변호사나 간호사는 실무경력 1년 이상인 자만 지원 가능하다.

공무직의 세부 모집인원은 사무보조(업무지원) 3명, 사무보조(전화상담_전일) 1명, 사무보조(전화상담_반일) 3명, 운전원 1명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필기전형→실무진 면접전형→경영진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이달 30일 낮 12시까지 전력거래소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김염형 전력거래소 인재개발팀장은 “올해 공채를 통해 역량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각 분야별 전문지식을 갖춘 경력직 채용은 기관 전문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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