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의원 1호 법안, '청·장년 창업 지원법' 발의…국가 적극적 창업지원 법적 근거 마련

창업 메카 마포를 중심으로 ‘한국판 실리콘밸리’ 조성해 가야

심준보 기자

2020-06-15 10:15:31

이미지 제공 = 노웅래 의원실
이미지 제공 = 노웅래 의원실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노웅래(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 갑) 의원이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청년 스타트업과 시니어 창업 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청·장년 창업 지원에 관한 법률' 을 발의 하였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의 보다 적극적인 창업 지원을 위한 이번 법안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청년 및 60세 이상 연령대 맞춤형 창업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이 법안이 통과되게 되면, 청·장년 창업에 있어 각 종 아이디어의 사업화 지원과 교육, 투자와 판로까지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노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untact), 1인 비즈니스 등 기존 경제활동의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면서 “신규 시장 발굴 및 수요 창출을 위한 국가의 적극적인 창업 활동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이번 법안을 통해 마포 청년혁신타운과 서울시 창업허브 등 새롭게 창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마포 지역에 창업 인프라와 금융 지원을 더욱 집중,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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