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태안 밀입국 관련 해상 경계 ‘강화’

오중일 기자

2020-06-06 05:39:22

사진=목포해경
사진=목포해경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태안 밀입국 관련 해상 경계를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정 서장은 이날 오전 3층 상황회의실에 각 과장, 함·정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밀입국 관련 해상경비 강화를 위한 긴급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상황회의에선 외해에서 내해로 진입하는 미식별 선박 검색철저, 인접서, 연안경계 육군·해군과 정보공유, 위치 미 표출 선박 및 미식별 단독 조업선, 모터보트 검문검색강화, 미 검거 밀입국자 조기 검거를 위한 검거반 우범 항포구 순찰 수색강화, 유관기관과 공조 등 취약시설 등 순찰활동 등을 주문했다.

정영진 서장은 “태안 밀입국 관련과 더불어 서 남해 밀입국 차단을 위해 모든 가용 감시체계를 최대한 동원해 해상경계를 강화하겠다”면서 ”출동함정과 관할 파출소에서는 기본근무에 충실하고 밀입국사범 검거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영진 서장은 상황회의를 마치고 영광파출소와 인근 취약 항포구 치안현장에 나서며 해안가 순찰확행 등 전 직원 복무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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