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전남도의원, 농업인학습단체 육성기금 적극 활용해야

김정훈 기자

2020-06-05 13:41:28

이동현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보성2)
이동현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보성2)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도의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보성2)은 4일 2019년 농업기술원 결산 승인심사에서 청년 창농타운 조성과 농업인학습단체 육성기금 운영에 대해 지적하고 2020년 사업진행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동현 의원은 창업생태계 조성과 농업ㆍ농촌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실습형 창업시설인 창농타운 조성이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다소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시설을 활용한 리모델링 공사로 진행되는 만큼 조속히 진행해 준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농업인 학습단체 지원을 위해 조성 중인 전라남도농업인학습단체 육성기금이 조성목표액인 50억원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존치기간이 2021년 12월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부터 기금 운영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기금 설치목적에 맞게 농업인학습단체의 육성과 농촌생활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사용되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전라남도농업인학습단체 육성기금은 학습단체 자체 조성자금 2억7천만원을 기반으로 조례제정 후 일반 회계 출연금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45억원이 조성돼 매년 이자 수익금으로 농업인 학습단체의 교육ㆍ행사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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