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협, ‘세상을 바꾸는 이달의 인플루언서 어워드’ 시상

심준보 기자

2020-04-08 14:53:11

이미지 제공 =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
이미지 제공 =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회장 김현성, 이하 인산협)가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온 국내외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달의 인플루언서 어워드’(이하 세바인)를 4월부터 매월 개최하고, 오는 12일까지 4월 후보자 자천 및 추천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세바인은 인산협이 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인산협은 작년 12월에 ‘제1회 세상을 바꾸는 인플루언서 어워드’를 개최하고, 올해의 인플루언서 상을 받은 ‘펭수’를 비롯해 본상 11팀, 특별상 3팀 등 수상자 14명을 선정해 시상한 바 있다.

올해는 ‘세상을 바꾸는 이달의 인플루언서 어워드’를 통해 매달 11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이들을 후보로 하여 12월에 한 해를 정리하는 <세상을 바꾸는 올해의 인플루인서 어워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상 부문은 공공기관(기관∙단체), 패션, 뷰티, 건강, 교육∙생활, 외식∙식품, 글로벌∙사회복지, 스포츠∙게임, 제조∙생산∙유통, 문화∙예술, 시사∙정치 총 11개이며, 부문별로 각 1명씩 수여 한다.

개인은 물론 팀, 단체 기관도 참여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 ‘이달의 인플루언서상’ 상패 수여 ▲ 2020년 <세상을 바꾸는 올해의 인플루언서 어워드> 후보로 자동 추천 ▲ <아시안 인플루언서 콩그레스> 등 협회가 주최하는 총회∙페스티벌의 초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자 신청과 추천은 온라인 구글폼 또는 메일(galette@daum.net)로 가능하다.

김현성 인산협 회장은 "인플루언서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도 많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며 세상을 바꾸어 가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훨씬 많다”라며 “영향력의 크기와 상관없이 사회문제 해결에 함께하고자 하는 인플루언서,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자기만의 방식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선영이’들이 더욱 신나게, 자랑스럽게 일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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