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마트홈트·게임 5G 서비스 이용량 급증

곽예지 기자

2020-04-07 10:08:23

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빅데이터뉴스 곽예지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과 3월의 스마트홈트, U+AR쇼핑, U+VR, U+AR, 지포스나우 등 5G서비스의 이용량이 1월 대비 크게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홈트’는 LG유플러스가 카카오 VX와 손잡고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 250여 편의 운동 콘텐츠를 제공하는 홈트레이닝 전문 서비스다.

인공지능(AI) 코칭과 ‘AR 자세보기’ 기능을 통해 운동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

스마트홈트의 3월 월 평균 이용자 수(MAU)는 1월 대비 38% 늘어났다.

특히 이용자가 실제로 운동을 실행한 횟수는 두 배 이상 늘어난 약 3만건이었다.

실감형 서비스를 TV홈쇼핑과 연결한 ‘U+AR 쇼핑’은 3월 이용자 수가 1월 대비 4배가 늘어났다.

U+AR 쇼핑은 스마트폰을 TV홈쇼핑 화면에 비추면 증강현실로 나타난 상품 정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실제 상품 구매로 이어진 사례도 1월 대비 450%가 늘어났다.

3월 기준 ‘U+VR’의 월평균 이용자 수 1월 대비 30% 늘었으며, 시청 건수는 1월 대비 71%가 증가했다.

대용량이므로 5G 네트워크가 필요한 VR콘텐츠의 특성상 3월 U+VR 이용자들의 데이터트래픽(TB)도 40%가 늘어났다.

‘U+AR’ 서비스의 누적 이용자 수는 39만2000명을 기록했으며 시청 건 수는 누적 175만 건으로 1월 대비 22% 상승했다.

곽예지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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