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선거가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상황대비 체제를 유지하면서 선거상황에 대한 신속한 보고 및 전파체계를 구축하고,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투표용지 인쇄부터 개표까지 선거업무 전반에 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임무를 담당한다.
이 기간 동안 경찰은 비상근무체제를 갖추고 유세현장, 투·개표소, 투표함, 개표소 등 경비대상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거질서를 유지하여 안전하고 평온한 가운데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관호청장은 “선거는 공정한 가운데 축제의 마당이 되어야 한다”며 경찰은 선거 과정의 모든 경비대상에 대해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공명선거 풍토 정착은 물론 대국민 신뢰 향상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선거경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정치적 중립의무와 관련해서 “직무 내·외를 불문하고 선거에 관여한다는 오해를 받을 소지가 있는 일체의 행위를 금지”하라고 당부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