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경비통합상황실’ 현판식 개최

오중일 기자

2020-04-03 08:15:14

광주지방경찰청은 2일 선거경비통합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사진=광주경찰청
광주지방경찰청은 2일 선거경비통합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사진=광주경찰청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2일 오전10시 광주지방청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선거경비통합상황실’현판식을 개최하고, 선거경비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선거가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상황대비 체제를 유지하면서 선거상황에 대한 신속한 보고 및 전파체계를 구축하고,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투표용지 인쇄부터 개표까지 선거업무 전반에 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임무를 담당한다.

이 기간 동안 경찰은 비상근무체제를 갖추고 유세현장, 투·개표소, 투표함, 개표소 등 경비대상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거질서를 유지하여 안전하고 평온한 가운데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관호청장은 “선거는 공정한 가운데 축제의 마당이 되어야 한다”며 경찰은 선거 과정의 모든 경비대상에 대해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공명선거 풍토 정착은 물론 대국민 신뢰 향상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선거경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정치적 중립의무와 관련해서 “직무 내·외를 불문하고 선거에 관여한다는 오해를 받을 소지가 있는 일체의 행위를 금지”하라고 당부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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