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정부의 'LCC 항공사 금융지원' 발표 이후 지난 3일 LCC항공사, 주거래은행과 간담회를 가진 후, 티웨이항공 60억원 및 아시아나항공 등을 통한 에어서울 200억원, 에어부산 300억원 등 총 560억원의 지원실적 포함하여 현재 LCC 항공사에 지원한 금액은 총 1260억원에 달한다.
산업은행은 4월 중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에어부산 앞 최대 280억원 인출 및 티웨이항공에 대해서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자금과 관련, 공정위 기업결합심사가 완료되는 4월에 1500~2000억원을 타행과 공동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국가간 이동이 제약되면서 가장 먼저 타격을 받고있는 LCC 항공사의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속도감 있는 금융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곽예지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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