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확진자수 8만1996명…중국보다 711명 많아졌다

김수아 기자

2020-03-27 06:34:05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중국 정부 발표 확진자수를 넘어섰다. / 자료 = 월드오미터 캡처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중국 정부 발표 확진자수를 넘어섰다. / 자료 = 월드오미터 캡처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미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중국 정부 발표 자국내 수치를 넘어섰다.

글로벌 코로나19 확산세가 전혀 수그러들지않고 있는 모양새여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코로나19 통계사이트인 월드워미터에 따르면 27일 오전 6시15분 미국의 확진자 수가 8만1,996명에 이름으로써 전날 오전 5시 기준(본지 통계) 6만4765명에 비해 1만7231명 증가, 25시간여만에 26.61% 급증했다. 월드오미터 기준으로는 1만3785명 늘었다.

같은 시간 중국 정부 발표 확진자 수는 8만1285명이어서 미국이 711명 더 많아진 것.

미국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수는 1177명으로 전날에 비해 150명 늘었으며 인구 100만명당 확진율은 248명으로 중국 정부 발표 통계 56명보다 무려 192명 많으며 한국의 180명보다도 68명 많다.

100만명당 사망률은 4명으로 중국 정부 발표치 2명보다 두배 높으며 한국의 3명보다도 높다

한편 이탈리아 감염병 확진자수도 8만589명으로 중국 정부 발표치에 비해 근접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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