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지난 24일 오후 6시 21분께 전남 영광군 안마도에서 이모(59세, 남)씨가 오토바이 주행 중 낙상하여 부상으로 고통을 호소해 안마도보건지소장이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중인 P-35정을 급파, 안마도에 도착하여 환자와 보호자에게 마스크를 착용시킨 후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을 이용 환자 상태를 의료진과 공유하며 긴급이송을 시작했다.
이어 오후 8시 58분께 영광군 계마항에 도착하여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차에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이씨는 영광 소재 대형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사를 받으며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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