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메디스·경기안실련, 경기도와 경기적십자 통해 마스크 1만장 기부

심준보 기자

2020-03-18 14:09:12

사진 제공 = HD메디스
사진 제공 = HD메디스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 이하 경기적십자)는 부천시 소재 마스크 생산기업인 ㈜HD메디스(대표 지명화)와 경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갈원모, 신종현, 이하 경기안실련)으로부터 마스크 1만장을 기부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경기안실련 갈원모, 신종현 공동대표, 경기도 정덕채 안전기획과장, 허영길 안전문화팀장은 경기적십자를 방문,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HD메디스가 기부한 마스크를 박창규 구호복지팀장과 이계선 사회협력팀장에게 전달하고 적십자가 전개중인 코로나19 구호활동을 격려했다.

지명화 HD메디스 대표는 경기안실련을 통해 “급속히 확산중인 코로나19 예방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지대표는 지난 2일에도 부천소방서에 마스크 2천장을 지원, 도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선행에 앞장선 바 있다.

경기안실련 갈원모, 신종현 공동대표는 “힘내라 경기”를 슬로건으로 하여 전 도민과 함께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 감염예방에 솔선수범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경기도와 적십자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HD메디스와 경기안실련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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