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제공' 한교검 노이로제 피해의식, 낯가림 및 편집증 돕는 심리상담사 지원

이병학 기자

2020-03-17 00:00:00

'무료제공' 한교검 노이로제 피해의식, 낯가림 및 편집증 돕는 심리상담사 지원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한국교육검정원(한교검)이 노이로제로 인한 피해의식과 낯가림, 편집증 등의 증상을 돕는 심리상담사(등록번호2017-005487)를 포함한 총 56종 자격증 강의를 취업 준비생, 육아와 가사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 중장년층, 은퇴자 등 모든 구직자들에게 무료지원 한다고 밝혔다.

무료로 강의를 수강하는 방법은 한국교육검정원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추천인란에 ‘무료수강’만 입력하면 된다. 진행중인 모든 과정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되어 있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시 법적 효력이 발생한다. 강의는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모바일 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수강할 수 있다.

노이로제는 신경증의 일환으로 내적인 심리적 갈등이 있거나 외부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다루는 과정에서 무리가 생겨 심리적 긴장이나 증상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편집증이란 대상에게 저의가 숨어 있다고 판단하여 끊임없이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하는 증상이다.

심리상담사는 유아와 아동 및 청소년, 가정, 노인 등 사회의 다양한 갈등과 문제로 인해 고통 받는 이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바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본 과정은 상담심리학, 심리학개론, 이상심리학의 3과정으로 분류되며 인간 내면의 갈등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수강대상은 사회복지학, 아동학 관련학과 전공자 및 재학생,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등 일반인이 해당되며 자격취득 후에는 교육관련 교사, 교육기관 임직원, 구민회관, 사회복지관 상담원, 노인회관 종사자, 교정시설 종사자 등 사설교육기관 강사 및 운영자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함께 마련된 과목으로는 동화구연지도사(등록번호2017-004617), 분노조절상담지도사(등록번호2017-005468), 미술심리상담지도사(등록번호2017-005469), 와인소믈리에(등록번호2019-001415), 손유희지도사(등록번호2017-004615) 등이다.

법정의무교육 또한 눈여겨보아야 한다. 한교검은 고용노동부에서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노동자들의 기본 자질과 인식향상을 위하여 5인 이상 근로자를 상시고용하고 있는 기업과 법인, 협회, 공공기관 등의 사업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한편 한국교육검정원은 민간자격증 표시 의무사항에 대하여 공지하고 있다. 표시의무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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