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숙,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추천관리위원회 투표 후보자에 선정"

심준보 기자

2020-03-06 12:23:28

사진 제공 = 더불어민주당
사진 제공 = 더불어민주당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강경숙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추천관리위원회의 국민공천심사단 투표 후보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후보자 면접 및 심사를 통해 128명의 후보자 중 40명을 국민공천심사단 투표 후보자로 선정했다..

국민공천심사단 구성은 민주당 권리당원 전체(자동신청)와 온라인 신청한 일반국민으로 4일 오후 6시까지 1주일간 모집을 마쳤다.

교육 분야 여성 후보자인 강경숙(원광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여, 52세) 교수는 문재인정부 출범 후 대통령 직속 교육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 본회의 1기 위원을 지내며 국가교육 의제를 다루었고, 촛불 정국 당시에는 민주당 씽크탱크 국민성장위원회 위원으로 대통령 교육정책 공약 개발에 참여했던 인물이다.

그는 정계에 뛰어들게 된 이유로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등 장애학생을 포함하여 정신건강문제 학생, 학교 밖 청소년, 교육소외계층 아동 등 사각지대의 어려운 학생들, 사교육비로 허덕이는 부모님들을 어루만지고 교사들의 무너진 교권을 회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차별적 요소에 관심이 많은데 특히 학력 차별 해소를 통한 기회균등 사회 구현, 장애 차별 없이 사는 세상, 모두가 소중한 사회 구축, 경제적 격차로 인한 차별, 사회양극화 해소 등을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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