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위원장, 고민정·홍정민 예비후보 후원회장 맡는다

김수아 기자

2020-03-04 10:38:13

사진 = 이낙연TV
사진 = 이낙연TV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이낙연 코로나19 재난대책안전위원장 4.15 총선 고민정 예비 후보와 홍정민 예비후보의 후원장을 맡는다.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4일 4·15 총선에 출마하는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과 홍정민 변호사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고민정 예비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서울 광진을에서, 홍정민 예비후보는 경기 고양병에서 각각 출마한다.

이 위원장은 이날 공식 유튜브채널 '이낙연 TV'에 올린 후원회장 수락 메시지에서 고 예비후보에 대해 "그는 유능한 사람으로 어렵고도 어려운 청와대 대변인의 역할을 말끔하게 해냈다"며 "그는 삶을 정갈하게 사는 사람으로 젊은 시절 가난한 시인의 아내가 되기로 결심했고, 지금도 그렇게 깔끔하게 살고 있으며 고 예비후보가 꿈꾸는 광진의 미래를 저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 이낙연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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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홍 예비후보에 대해서는"그는 경제를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법과 제도로 도와주려고 입법부 진출을 결심했다"며 "그 일을 누구보다도 잘 할 사람이 홍 예비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로써 강훈식 등 현역 의원 4명을 포함해 이번 총선에서 총 14명의 민주당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게 됐다.

그는 주로 험지에 도전하는 인사나 정치 신인 위주로 후원회장을 도맡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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