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아트홀, 뉴욕 감성 깃든 모던 웨딩홀

이병학 기자

2020-02-21 14:33:05

상록아트홀, 뉴욕 감성 깃든 모던 웨딩홀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사랑하는 사람과의 백년해로를 꿈꾸며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은 매우 설렌다. 동시에 단 하루에 모든 것이 완벽해야 하는 결혼식이기 때문에 고려할 것이 많아 많은 예비 신혼부부들의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그 중 특히 웨딩홀 선택에 있어 예비 신혼부부들의 고충이 잇따르고 있다. 위치부터 교통 및 접근성, 연회장 그리고 연회 음식까지 모두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어렵다.

흔히 웨딩홀 선택에 있어 위치와 교통 및 접근성이 우선적으로 고려되기 때문에 서울 강남권은 예비 신혼부부들이 꾸준히 선호하는 지역이다.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지역인 만큼 서울 강남권 웨딩홀 예약하기 위해선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하며 특히 인기 있는 웨딩홀의 경우 최대 1년 전부터 예약을 진행하기도 해 빠르고 신속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에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사거리에 위치한 상록아트홀이 편리한 교통과 뉴욕 감성이 깃든 특색 있는 인테리어로 급부상하며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상록아트홀은 지하철 2호선 선릉역과 역삼역 사이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용이하다. 또한 도보를 이용해도 되는 거리이지만 선릉역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이동하기 쉽게 돕고 있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디자이너들이 구현한 아름답고 세련된 인테리어도 인기 요인에 한몫한다. 상록웨딩홀의 인테리어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해 온 뉴욕의 글로벌 건축 설계회사 Mitchell giurgola(미첼 절골라) architect 소속 디자이너가 직접 설계해 역동적이고 세련된 뉴욕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상록 웨딩홀은 총 그랜드볼룸 홀과 아트홀 두 개의 웨딩홀로 구성되었으며 각기 다른 매력으로 아름다운 결혼식을 완성시킨다.

그랜드볼룸홀은 풍성한 생화와 크리스탈 샹들리에로 공간 내에 가득 찬 꽃향기와 함께 크리스탈의 화려함을 느낄 수 있다. 이에 곳곳에 놓인 캔들라이트로 은은함까지 더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랜드볼룸홀의 복층 T자형 구조는 기존 웨딩홀에서는 볼 수 없었던 구조로 아래쪽에는 원형 테이블이, 위쪽에는 버진로드를 바라보는 일자형 테이블이 길게 놓여있다. 아래층에서는 신부 드레스의 디테일들이 보일 정도로 다른 웨딩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즐거움으로 자리잡았다. 뿐만 아니라 각 예식을 따로 구성하는 '분리 예식'의 방식으로 진행돼 여유롭게 예식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45m에 달하는 그랜드볼룸 홀의 긴 버진로드는 타 웨딩홀의 2~3배 정도로 아름답고 낭만적인 결혼식을 선사한다. 버진로드가 길면 길수록 입장, 퇴장 시 축하받고 축복받는 시간이 길어 더욱 예비 신혼부부들을 오늘 하루의 주인공인 것처럼 느끼게 해 줘 웨딩홀 선택에 있어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5층에 위치한 아트홀은 전면이 통유리로 돼있어 채광이 좋고 풍경이 좋아 사계절의 계절감을 모두 만끽할 수 있다. 밖으로는 테라스 가든이 있어 실내에서도 야외 예식의 기분을 느낄 수 있을뿐더러 예식 전 야외 테라스에 나가 간단한 스냅사진 촬영까지 가능할 정도로 어떤 계절에서도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아트홀의 감각적인 소품들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아트홀 입구에 놓인 포토테이블은 미국 인테리어 하이엔드 브랜드가 제작했으며 이를 비롯해 그림과 같은 세부 소품들도 모두 디자이너들이 직접 셀렉했다. 또한 모든 패브릭 소재는 뉴욕의 세계적인 디자인 스쿨 '파슨스' 출신 김현정 디자이너가 담당해 직접 선정했다.

마지막으로 웨딩홀 선택에 있어 연회장과 연회 음식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상록아트홀의 뷔페연회장은 1,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특급호텔 출신 셰프가 요리를 담당해 최상의 맛을 제공한다.

상록아트홀 홍정민 실장은 "공간이 가지고 있는 힘을 믿으며 그렇기 때문에 공간에 있는 소품 하나까지 신경 써서 구비했다"며 "아름다운 공간에 있을 때, 신랑 신부는 그 공간보다 더 멋지고 아름다워지며 공간이든 물건이든 '웰메이드(well-made)'는 그 가치를 사람들이 먼저 알아보기 때문에 상록아트홀이 사랑받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국적인 느낌의 웨딩을 원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아트홀 저녁 예식을 추천하는데 노을 지고 어둑어둑해지는 하늘과 홀 조명이 어우러지면 가장 아름답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