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족의제왕, 영화 '정직한 후보' 시사회 이벤트 진행…"혼영족 좌석 따로 마련"

장순영 기자

2020-01-23 14:49:44

이미지 제공 = 혼족의제왕
이미지 제공 = 혼족의제왕
[빅데이터뉴스 장순영 기자]
혼족 특화 플랫폼 '혼족의제왕'이 시사회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사회 이벤트는 혼족의제왕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1월 27일까지이며, 응모는 혼족의제왕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월 28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1월 30일 씨네큐 신도림점에서 열리는 이번 시사회는 배우 라미란 주연의 영화 '정직한 후보'(장유정 감독)를 개봉 전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이번 시사회에서는 혼족 특화 플랫폼 답게 혼영족들을 위한 좌석을 따로 배정했다.

응모 시 혼영족(1인 1매), 혼족 친구와 함께(1인 2매)로 관람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게다가 이번 시사회는 전 좌석 리클라이너 의자가 배치되어 있는 프리미엄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혼족의제왕 관계자는 "이번 시사회는 1개관 전체로 혼족의제왕 회원만을 위해 진행하기 때문에, 다른 시사회와는 차별점을 두고 싶었다"며 "기존의 시사회 이벤트에서 모든 당첨자에게 1인 2매의 관람권을 동일하게 지급하는 방식이었다면, 혼족들에게 좀 더 선택의 자유를 주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을 잃어버린 거짓말쟁이’라는 기발한 상상이 돋보이는 영화로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이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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