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향교, 지역인재 육성 위한 미래천년 장학금 기탁

오중일 기자

2020-01-09 07:28:20

사진=담양군
사진=담양군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7일 담양향교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천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1986년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된 담양향교는 제23대 김웅조 전교를 비롯 314명의 유림들로 구성, 전통문화와 윤리관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관내 학생들을 위해 전통예절과 청소년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의 참된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웅조 전교는 “유림들과 함께 평소의 생각과 마음을 전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교육을 바탕으로 지역의 인재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연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온 담양 소재 ㈜서해금속산업은 파형강관 등 하수도 분야 특허 출원,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담양의 우수업체로 2012년부터 지역인재에 대한 관심과 함께 지금까지 총 23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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