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스위첸 2019 광고제 금상 수상

김수아 기자

2020-01-08 10:04:30

사진제공 = KCC건설
사진제공 = KCC건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KCC건설이 대한민국광고대상 은상, 서울영상광고제 금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KCC건설은 지난 11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엄마의 빈방’ 캠페인으로 동영상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어 1월 7일 ‘2019 서울영상광고제’에서도 비TV부문 금상을 차지하면서 2019년을 뒤흔들었다.

한 편의 단편영화 같은 이 내용은 KCC건설 스위첸의 ‘엄마의 빈방’ 광고의 내용이다.

유튜브 조회수 약 1800만 View 히트를 치며, 2019년 최고의 인기 광고 중 하나로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광고는 시청자들의 무수한 일상적 공감을 이끌어내며, 광고 영상에서는 흔히 찾아보기 힘든 1700여개의 폭발적인 댓글이 달리기도 하였다.

‘머야 이건 광고 검색해보긴 처음이다’

‘광고 스킵하려다가 계속 봤습니다. 새벽부터 먹먹해지네요, 주말에 본가로 올라가야겠습니다’

‘방금까지 껄껄거리면서 유튜브 보다가 주접스럽게 울고 있네’

‘1분여 되는 시간만에 제 인생 전반을 본 거 같네요, 마지막의 문 못 여는 어머니 뒷모습 눈물이 나네요’

KCC건설 관계자는, “자녀의 독립 이후에도 늘 깔끔하게 정리된 빈방의 모습을 보며, 몸은 떨어져 있지만 여전히 나를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어머니에게 영감을 받아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번 광고를 계기로 많은 시청자들이 스위첸이 추구하는 집에 대한 가치와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서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KCC건설은 타 건설사의 아파트 광고들과는 다른 집에 대한 가치와 본질을 지난 10여 년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광고로 집행하고 있다.

올해뿐 아니라 내년의 광고캠페인도 더 기대가 되는 이유이다.

누구나 본다면 90초만에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는 광고. 영상은 지금 유튜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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