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대구역' 견본주택 13일 오픈, 3일간 1만 2천여명 방문

김수아 기자

2019-12-15 13:35:53

사진 제공 = 현대건설
사진 제공 = 현대건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13일(금)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힐스테이트 대구역’의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의 이러한 인기는 단지가 대구의 중심지인 대구역 바로 앞에 위치해 교통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환경과 상징성으로 주목받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대구역과 가장 인접한 단지로서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대구 지하철을 통해 대구 도심을 비롯해 동대구역, 중앙로, 반월당 등 대구의 주요지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도 지날 예정이다. 지난 4월 착공에 돌입한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의 경부선 철도를 활용해 운행할 예정으로 경북 구미시에서 경산시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방문객들도 편리한 교통환경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최모씨(42세)는 “이 일대에서 재건축, 재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관심있게 보고 있었는데 현대건설이 새 단지를 분양한다고 해서 관심이 생겨 방문했다”며, “대구역과 가장 가까운 위치는 물론, 49층 고층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만큼 꼭 청약에 도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우수한 설계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아파트의 경우 4베이 위주의 평면과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이 타입별로 적용된다. 일부 세대에는 2개의 팬트리 공간이 제공되며 공용 욕실 샤워부스가 유상옵션으로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1~2인 가구에 대응해 2룸 아파트 수준의 공간을 갖췄으며 효율적인 동선을 고려해 ‘ㄷ’자 주방이 설계되고 침실 슬라이딩 도어도 유상옵션으로 제공된다.

분양관계자는 “대구 중심에 들어서는 입지 환경과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만의 특별한 특화설계와 브랜드가치 때문에 방문객 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특히 오피스텔에 대한 문의가 끊임없이 쏟아졌는데, 역세권 입지와 넓고 알찬 공간구성 등이 주 요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성황리에 견본주택을 오픈한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12월 1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화)~19일(수) 양일간 오피스텔 청약과 아파트 1~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26일(목)에 발표된다. 이후 27일(금)에 오피스텔 정당계약을 실시하며 2020년 1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3일간 아파트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3년 10월 입주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554(만촌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견본주택 13일 오픈, 3일간 1만 2천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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