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전 광주TF원장,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미래 산업의 변화” 북 콘서트 개최

오중일 기자

2019-12-13 19:20:58

김성진 전 테크노파크원장
김성진 전 테크노파크원장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김성진((전) 광주테크노파크원장)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남부대학교 협동관에서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미래 산업의 변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전 원장은 그의 저서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미래 산업의 변화”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 경제가 어려운 것은 10년 전 미래 변화에 대해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미래 산업에 영향을 줄 3대 메가트렌드(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초연결시대)를 주목하며 그에 따른 산업 변화를 예측했다.

김 전 원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자동차산업과 에너지 시장이 커다란 변화에 직면하고, 농업분야도 스마트파밍이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바이오 · 헬스케어 산업이 빠른 성장은 물론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중요 산업으로의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4차산업혁명으로 초연결사회 이전의 가속화와 기존산업과 인공지능· AI· VI, 빅데이터들과 융복합화를 강조했고, 미래산업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융복합 인재양성과 규제완화가 필요하고, 개방형 혁신과 창업 생태계 조성 등을 중요한 과제로 제시하였다.

김 전 원장은 북 콘서트를 통해 “미래는 준비하는 자에게만 기회가 있다”고 강조하며 "광주가 미래 산업의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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