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등 식품위생관리 분야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올해 도는 ▲유통식품 안전성검사 ▲식품위생업소 지도단속 ▲식중독 예방관리사업 ▲음식점위생등급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국·도정 역점시책 등 총 16개 분야 36개 항목에 대해 종합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소규모 음식 제조업체(배달음식 전문점 등)에 대한 위생등급제 적용, 유통식품 안전성 관리 등 그동안 중점 추진해왔던 위생관리시책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 추진한 지역 특산물(한우) 중심의 ‘한정식 전문명인 경영마인드 과정’은 비빔밥 일색이었던 지역 음식문화를 대폭 개선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음식은 의식주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기본중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858개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관리 점검을 강화해 누구나 믿고 먹을 수 있는 함평음식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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