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4차 산업 이끄는 에코월드, 두바이 이어 한국에서 ‘2019 BOT 컨퍼런스’ 개최

이병학 기자

2019-11-22 12:00:00

베트남 4차 산업 이끄는 에코월드, 두바이 이어 한국에서 ‘2019 BOT 컨퍼런스’ 개최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우리나라에서는 베트남을 수많은 개발도상국 중 하나로 생각하지만 사실 베트남은 어떤 나라보다도 빠른 성장을 이룩하고 있으며 주요 선진국의 뒤를 이어 블록체인 기반의 산업이 활발하게 발달하고 있는 국가이다.

에코월드(Ecoworld)는 그런 베트남에서 부동산과 금융, 기술, 미디어 및 소매 분야에서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는 굴지의 기업이다. Payasian과 협력하여 다방면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에코월드가 지난 9월 두바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던 ‘2019 Blockchain One Touch(BOT) 컨퍼런스’를 한국에서도 개최한다.

‘2019 Blockchain One Touch(BOT) 컨퍼런스’는 오는 29일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다. 오후 14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티코노미와 함께 한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 사람들은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미래 기술에 대해 심도 있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참고할 수 있으며 강사와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의문을 풀어나가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베트남, 두바이 등에서 에코월드와 Payasian이 진행해 온 여러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으로, 이를 통해 2020년 관련 업계의 전망과 방향성을 예측해보고 ‘에코월드 프로젝트-투자의기회’ 세션을 통해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위해 방황하던 투자자들과 투자금을 확보하기 위하여 노력하던 기업들의 만남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기 걸그룹 프리즘과 식스밤의 축하 공연이 예정된 가운데, 새로 런칭하는 Payasian.io(암호화폐 거래서 토큰) 무역플랫폼이 공개되어 업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2019 Blockchain One Touch(BOT) 컨퍼런스’에 참가를 원한다면 공식 웹사이트 및 이메일로 문의할 수 있다. 당일 참여도 가능하지만 가급적 혼선을 줄이기 위하여 사전 예약을 하고 초대권을 지참해달라는 것이 주최 측의 당부이다. 지금까지 사전 예약을 한 사람들은 400여명에 이르며 이는 두바이에서 진행되었던 행사에 비해 결코 뒤처지지 않는 규모이다.

행사 관계자는 “꼭 업계 관계자가 아니라고 해도 미래 산업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인류의 미래를 바꿔줄 신 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면 이번 컨퍼런스를 꼭 찾아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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