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DIOS 김치톡톡’ TV 광고 화재

김수아 기자

2019-11-12 10:39:52

이미지 제공 = LG전자
이미지 제공 = LG전자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LG DIOS 김치톡톡’의 TV 광고가 연일 화제다.

LG전자에서 지난달 공개된 LG DIOS 김치톡톡의 신규 TV 광고 ‘매일 김치톡톡’편은 김장철부터 이듬해까지 김치를 맛있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보는 사람들의 식욕을 돋우는 김치 먹는 소리로 이목을 끌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광고는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자율감각 쾌락반응)기법을 활용해 김치의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을 청각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떡국이나 라면 등의 음식에 김치를 얹어 맛있게 먹는 모습을 통해 ‘김치찌개를 먹을 때도 김치를 반찬으로 먹는다’는 이야기까지 있을 정도로 김치와 밀접한 한국인의 음식 취향을 제대로 공략했다는 평가다.

이번 광고에서 LG전자는 LG DIOS 김치톡톡만의 핵심 기술인 ‘NEW 유산균김치+’와 ‘유산균 인디케이터’ 기능을 강조했다.

‘NEW 유산균김치+’는 김치유산균 ‘류코노스톡’이 가장 잘 자라는 6.5℃에서 유산균을 증식시키고 하루 4번 쿨링샷으로 냉기를 공급해주는 기능이다.

냉장고 전면의 ‘유산균 인디케이터’는 유산균이 성장하는 모습을 단계별로 보여줘 김치가 가장 맛있게 익은 상태를 알려준다.

더불어 이번 광고는 김치 맛을 한결같이 유지하는 LG DIOS 김치톡톡의 ‘3단계 냉기케어시스템’도 소개했다.

특허 받은 냉기홀 기술로 김치통 전체에 냉기를 골고루 분출시키는 ‘입체냉각방식’과 냉기를 골고루 순환시키는 ‘쿨링케어’는 김치냉장고 내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준다.

또한 ‘냉기지킴가드’와 ‘유산균가드’는 내부의 냉기가 밖으로 새지 않도록 막아준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김치 먹는 소리만 듣고 밥솥을 열었다. 김치 ASMR 영상이 나왔으면 좋겠다”, “TV에서 광고를 보자마자 다시 보고 싶어 검색해봤다. 매일 먹는 김치가 이렇게 맛있어 보인 적은 처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LG전자 관계자는 “김치 없이 못 산다는 한국인들의 취향을 저격한 광고가 많은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LG DIOS 김치톡톡의 특징을 대중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G DIOS 김치톡톡의 이번 TV 광고 영상은 LG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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