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땅끝 솔로탈출 여행 오는 16일 개최..."해남에서 솔로 벗어나세요"

오중일 기자

2019-11-11 17:35:06

해남군청사/사진=해남군
해남군청사/사진=해남군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제6회 땅끝 솔로탈출 여행을 오는 16일에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 및 전남도내 미혼남녀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대흥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1박 2일동안 인연 만들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여행에서는 나선희 스피치커뮤니케이션즈 대표를 초청하여 '마음을 얻고 싶다면, 따뜻하게 표현하라'는 주제로 연애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로테이션 미팅, 커플게임, 대흥사 나들이, 최종 커플 결정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해남군은 미혼 남녀의 결혼 기피와 만혼에서 비롯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땅끝 솔로탈출 여행을 개최해 오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해남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인구정책과 출산장려팀에 방문 및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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