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전주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최고 202대 1로 전타입 1순위 당해 마감

김수아 기자

2019-11-07 10:21:06

사진제공 = 현대건설
사진제공 = 현대건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전북 전주에 들어서는 현대건설∙금호건설 컨소시엄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아파트가 전 타입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 마감됐다고 7일 밝혔다.

전주의 주거 중심에 들어서 빼어난 인프라를 갖춘데다, 브랜드∙대단지여서 향후 높은 프리미엄(웃돈)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6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1순위 청약 결과 728가구(특별공급 제외)에 1만2,939건이 접수돼 평균 17.8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101㎡A 21가구에 4,261개의 통장이 몰려 202.9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용면적 84㎡A 122가구에도 6,380명이 접수해 52.3대 1로 치열했다.

분양 관계자는 “인프라가 우수한 원도심에 나오는데다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설계와 상품을 선보여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며 “벌써부터 잔여 계약분에 대한 문의전화가 끊이질 않아 당첨자 계약도 순조로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향후 분양 일정으로는 13일 청약 당첨자 발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 될 예정이다.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이후 분양권 전매가 바로 가능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 166-1번지 일원(효자구역 주택재개발)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17층, 17개동 규모다.

총 1,248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101㎡ 90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사업지 앞에는 전주시 남북을 잇는 백제대로, 전주 시내를 잇는 최다 버스(약 64개)가 경유하는 정류장이 자리한다.

명문 자율형사립학교인 상산고가 인근에 자리하며 화산초, 효정중, 전주상업정보고 등 초·중·고가 도보거리여서 빼어난 교육환경도 자랑한다.

전 가구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고, 거실에는 2.45m(1층은 2.75m) 우물형 천장고로 설계해 공간감을 높였다.

또한 전용면적 78㎡ 일부 타입과 전용면적 84·101㎡ 전 타입에 4베이(BAY)·4룸(ROOM) 설계를 선보이며, 타입별로 대형 드레스룸, 가변형 벽체, 광폭 주방 등을 구성한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43-2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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