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호남과학수사발전연구회 정기 학술 세미나' 개최

오중일 기자

2019-11-07 07:22:31

사진=광주경찰청
사진=광주경찰청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하연)은 지난 4일 중흥골드스파 리조트 대강당에서 '제71주년 과학수사의 날‘ 기념 ‘호남과학수사발전 연구회 정기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6일 밝혔다.

과학수사의 날은 지난 1948. 11. 4일 내무부 치안국에 최초로 감식과를 설치한 것을 계기로, 올해 71주년을 맞이하였고, 최근 화성연쇄살인사건에서 DNA 감식기법 등 과학수사 기법을 통한 범죄해결은 이제 경찰 수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문분야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DNA 최신 기법의 동향과 향후 발전방향 등 DNA를 통한 사건해결 사례를 주제로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 하였고, 오후 시간은 참여 기관간 소통과 정보교류를 위한 어울림 행사를 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광주경찰청, 전남경찰성, 전북경찰청, 서해해경청, 광주국과수, 전남대, 조선대 법의학 교수 등 호남권 과학수사 분야 전문가들로 150여명이 함께하였고, 호남권에서는 경찰관련 학술 세미나 중 가장 큰 행사이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광주청 양우천 형사과장은 경찰수사에서의 과학수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역설하며 열악한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과학수사요원 들을 격려하였다.

광주경찰청은 앞으로도 과학수사 분야의 지속적인 新 기법 연구와 기관간 협력을 통해 미제사건 해결 등 안전한 지역치안을 이루어나갈 것이라고 다짐 하였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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