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2만 2천여 가구 대상 조사

오중일 기자

2019-11-04 13:20:53

담양군청사/사진=담양군
담양군청사/사진=담양군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담양군 2만 2천여 가구(빈집 포함)를 대상으로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시행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담양군 모든 가구와 주택에 대해 주소, 거처 종류 등 4개 기본항목을 조사하고 일부 가구에 한해 빈집 여부, 난방시설, 농림어가 여부 등 8개 특성 항목을 방문해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위와 같은 기본사항을 파악해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 및 각종 조사의 표본틀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태블릿 PC를 통한 종이 없는 조사를 도입해 효율성과 정확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은 조사에 앞서 지난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과 태블릿 활용 방법 및 안전수칙을 전달하는 교육을 진행, 보다 효율적인 조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앞으로 담양의 방향을 결정하는 군정 정책 수립의 근거가 될 조사인 만큼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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