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의 대표 축제 ‘2019청정완도 가을빛여행’…청정 바다와 가을 숲 만났다

오중일 기자

2019-10-27 19:28:02

완도군은 완도 해변공원에서 ‘2019청정완도 가을빛여행’이펼쳐졌다./사진=빅데이터뉴스
완도군은 완도 해변공원에서 ‘2019청정완도 가을빛여행’이펼쳐졌다./사진=빅데이터뉴스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완도의 대표 축제 ‘2019청정완도 가을빛여행’이 완도 해변공원과 다도해일출공원, 완도수목원, 청산도 등과 연계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추억과 낭만, 힐링 등 총 13개의 테마와 61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막 첫날에는 트로트 가수 박소라(토요일밤에), 나금성(내고향외나무다리)이 출연 했으며 축제와 연계해 완도군 평생학습축제가 열리고, 가을빛 낭만 주부 가요제가 열렸다.

둘째 날인 지난 26일에는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의 준우승자인 정미애와 김소유의 초청 공연, 완도사랑 건강걷기대회가 개최됐다.

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십년만돌려주세요' 하나영 트로트 가수/사진=빅데이터뉴스
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십년만돌려주세요' 하나영 트로트 가수/사진=빅데이터뉴스

아울러 아이들과 함께 하는 매직 쇼, 전복 경매, 팝페라 갈라쇼가 진행되며, 저녁에는 초대 가수 '십년만 돌려주세요' 하나영, 한혜진(너는 내 남자), 유현상(갈테면 가라지), 민지(초혼), 현진우(빈손)등 다수 가수들이 출연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DJ 7080 라이브파티, 도립국악단 특별 공연, 심신이 출연한 폐막 공연과 함께 이벤트를 통해 완도 전복과 해조류 특산품 등 50만원 상당의 종합세트를 증정한다.

완도해경은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 축제'에서 해양경찰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사진=빅데이터뉴스
완도해경은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 축제'에서 해양경찰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사진=빅데이터뉴스

한편 완도해경은 3일간 개최되는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 축제'에서 해양경찰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해양경찰청 홍보대사인 해양구조대 ‘호보트’ 캐릭터 인형 2개와 500, 300톤급 모형함정을 전시했다.

또한 완도의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며 바다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가을빛 낭만포차’에선 지역민들이 직접 만든 고향포차, 가을철 별미인 전어와 삼치 등을 맛볼 수 있고, 숯불 바비큐 존에서는 여행객이 직접 수산물, 과일 꼬치 등을 구워 먹으며 미식여행을 즐길 수 있다.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며 바다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가을빛 낭만포차’에선 지역민들이 직접 만든 고향포차, 가을철 별미인 전어와 삼치 등을 맛볼 수 있다./사진=빅데이터뉴스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며 바다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가을빛 낭만포차’에선 지역민들이 직접 만든 고향포차, 가을철 별미인 전어와 삼치 등을 맛볼 수 있다./사진=빅데이터뉴스

그리고 '청정완도 가을빛여행' 축제 기간동안 여행객 편의를 위해 가을빛 여행 행사장인 완도해변공원과 완도수목원, 완도타워 구간을 1시간 간격으로 관광 해설가들과 함께하는 ‘가을빛 해설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지난 26일 하루만에 ‘청정완도 가을빛여행’ 축제장 주변에는 관광객 1만 8천여명이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집계 됐다

완도군 정광민 축제 담당과장은 “외지 관광객들에게 완도 홍보를 위해서 완도 일원에서 펼쳐진 ‘청정완도 가을빛여행’ 축제를 위해서 실속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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